제160화 안성이 도망쳤다
- “당신은 안 씨 가문의 오렌지족 안성 아닌가? 마침 잘 왔어. 어서 내 돈 갚아. 더 미뤘다간 당신네 집으로 찾아가, 당신 아버지한테 돈을 받아내겠어.”
- 우진은 안성의 체면 따위 봐주지 않았다. 그는 안성이 자리에 앉기도 전에 바로 돈을 달라고 요구했다.
- 지난번 진 씨 가문에서 안성은 그에게 1200억 원을 빚지게 되었고, 그 자리에서 그는 500억 원을 갚아 주었다. 결국은 안성의 아버지가 현장에 도착해서 700억 원의 차용증을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