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6화 장씨 가문 피를 내뿜다
- 얼마 지나지 않아 호표가 이재 겨우 절반 정도를 박살낸 형제들을 데리고 물러나 나왔고 또 몇 분이 지나서 유자수가 한 묶음의 서류를 들고 나왔다. 장씨 가문 사람들은 유자수의 손에 든 서류를 보고 모두 얼굴빛이 변했다.
- 그들은 생각하지 않아도 유자수가 가지고 있는 서류가 틀림없이 그들 회사의 기밀 문서라는 것을 알았다.
- 장흥권도 유자수의 손에 든 서류를 보고 마음이 갑자기 떨려났다. 그곳에 있던 많은 문서들 모두 너무 중요한 것들이라 만약 우진의 손에 넘어가면 그의 가문은 앞으로도 우진의 손에 약점이 잡혀있는거나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