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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화 왜 널 죽이지 않았을까?

  • 뚱뚱한 남자가 소리를 지르자 그의 뒤에 있던 경호원들이 목숨을 걸고 유양에게 달려들었다.
  • “이 새끼가, 겁도 없이 우리 대표님을 때리다니, 죽고 싶어 환장했구나….”
  • 선두에 있던 옥표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유양은 주먹을 휘둘러 그의 코를 때렸고 옥표의 코는 완전히 뭉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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