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3화 사람들 앞에서 엉덩이를 때리다
- 신궁화무가 움직이는 순간 그녀의 요염한 몸짓을 보자 유양은 문득 이 여자가 아주 익숙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한참 생각하다가 그제야 그녀가 천애 상회 회장인 신궁화무라는 것을 떠올리게 되었다. 그때 금천왕과 이풍이 유양을 찾아왔을 때 사진을 보여준 적이 있었다! 금천왕소혜 유양한테 준 임무가 바로 미남계로 신궁화무를 전복시키는 것이었다!
- 우연찮게도 두 사람은 이런 상황에서 만나게 되었다. 유양은 당연히 신궁화무를 가만 놔둘 수 없었다. 다만 유양은 신궁화무를 알아보았지만 신궁화무는 아직 유양을 모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