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3화 여시주를 놓아주세요
- 호석도 경악한 표정이었다.
- “아닌데. 내가 미얀마 쪽 사람들한테 직접 연계했었는데 장몽이 그렇게 먼 곳에서 어떻게 돌아와?”
- 말함과 동시에 호석은 재빨리 전화를 꺼내 하림의 번호를 누르려고 하였다. 호석이 연락한 사람은 당연히 한때 태산의 손아래 3대 장군 중의 한 명이었던 하림이었다. 호석의 뜻대로라면 하림이 장몽을 죽이게 하려는 것이었는데 하림이 장몽의 외모에 빠지면서 기지에 남겨둔 것이었고 결국 어찌저찌하여 유양한테 구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