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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화 예쁜 여자는 다 내 거야

  • 호텔로 돌아간 진이는 이번에는 옷부터 벗지 않았다. 침대에 앉아 진지한 얼굴로 유양을 쳐다보았다.
  • “너한테 두 가지 선택이 있어. 첫째는 날 도와 내일 계약을 체결하는 거야. 그러면 너와 함께 하룻밤을 보낼 수 있어. 둘째는 1년 동안 시간을 줄테니, 구애에 성공하면 너랑 결혼해 줄게!”
  • 하룻밤을 보낸다고? 왕씨 집안에 맞서기 위해 이런 거래를 한다고? 그러나 이 선택지는 꽤 유혹적이었다. 진이는 95점짜리 미녀였다. 이런 미녀와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었다. 하지만 이토록 예쁜 여자랑 고작 하룻밤만 보내기는 너무 아깝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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