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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화 연단로(炼丹炉)

  • 비행장에서 일어난 이번 소동은 작지 않았다. 이때, 비행장 입구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빛 탐조등을 들고 빠르게 그들에게 향했다.
  • 나윤도는 기뻐할 수 없었다. 사람들이 많이 오면 뭐 하나? 모두들 저쪽 사람들일 텐데. 초대받지 못한 손님인 자신과 임아정의 말을 들어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 맨 앞에는 회색 셔츠를 입은 백발이 성성하고 기세가 웅장한 노인이었다. 그는 조사부의 제자, 손무길이며, 셋째 어르신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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