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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화 천명자

  • 세 사람은 나윤도와 임아정이라는 불청객을 보고도 전혀 놀라는 기색이 없었다. 나윤도는 심장이 철렁하며 눈앞의 상황을 믿고 싶지 않았다.
  • 왜 눈앞의 상황을 믿고 싶지 않았다는 걸까? 왜냐면 나윤도는 화경은 정점으로 주변의 사물에 대한 감각이 뛰어났기 때문이다. 사방 50미터 안에 개미들이 기어 다닌다고 해도 느낄 수 있는 있었다. 그런데 성진화 세 사람이 그의 10미터 범위에 들어서도 아무런 느낌도 없었다.
  • 이런 경우 상대의 수련 정도가 나윤도 위에 있을 가능성이 컸다. 그러나 이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 나윤도의 수련 정도도 이미 어려운 경지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만약 그보다 더 강한 사람이 한 명만 있다면 그나마 이해가 가지만 지금 동시에 세 사람이 나타났다. 이건 복권에 당첨될 확률보다 더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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