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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화 귀가

  • 오후 3시, 나윤도는 임아정과 황우현과 함께 군용기를 타고서 성진화의 추락 지점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나윤도는 문득 성진화는 아직 제 명을 다하지 못했다는 조사부의 말씀에 일리가 있다고 여기고 경솔하게 수색을 포기하여 성진화를 놓쳤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매사에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성정의 나윤도는 결코 그러한 실수를 용납할 수 없었다.
  • 절벽을 따라 하강하던 군용기는 절벽 아래에 끝없이 펼쳐진 호숫가에 가볍게 착륙했다. 깊이를 알 수 없는 호수 주위에는 기이하게 생긴 바위와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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