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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6화 나를 좀 공평하게 대해줘

  • 여화연이 미처 막지 못했는데 이효가 또 담미에게 주먹을 한 방 먹였다.
  • 이효 손에 든 쇼핑백 더미 전부 그녀의 발밑에 흩어져 있어 그녀는 급하게 물건을 주웠다.
  • 담미는 입가의 피를 닦아냈고 이 남자아이는 몸을 자주 단련하는 이효에 비해 되받아치는 힘도 없어 보였고 그도 자신이 이효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 할 수 없이 두 걸음 물러서서 그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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