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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3화 내가 돌봐줄게

  • 얼굴의 찌르는 듯한 통증을 참을 수 없었던 여화연은 얼굴을 가린 채 부엌으로 달려갔다.
  • 너무 아팠다. 그녀는 지금 반드시 차가운 물로 상처 부위를 냉각시켜야 했다.
  • 하지만 여아진은 계속 그녀를 붙잡고 놓지 않으며 기세등등해서 몰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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