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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화 엎드려 자

  • 의사는 이틀 정도 더 관찰하고 문제가 없으면 퇴원하고 집에서 조용히 회복하면 된다고 했다.
  • 이효는 사실 이런 생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걱정할 일도 없고 매일 여화연과 붙어 있을 수 있다.
  • 그동안 다른 마음을 품고 병문안을 온 사람들도 많았지만 모두 면회를 거절했다. 말릴 수 없는 훼방꾼인 상입현과 여영을 제외하고는 방해하는 사람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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