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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화 그녀가 쓰던 젓가락

  • 이효의 체온이 따뜻해서 그런지 여화연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잠들었다. 하인이 식사하라고 불러서야 일어 났다. 부르러 간 하인은 여화연이 이효 몸에 엎드려 자고 있는 모습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 간단하게 뒷정리를 하고 이효는 그녀와 함께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 밥상에는 이미 음식이 가득 차려져 있었다. 여계천은 이효를 보고 어안이 벙벙해졌다. 원우가 입을 열어 그들을 자리에 앉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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