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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1화 그의 거시기를 망가뜨려

  • “구삼택, 또 너야!”
  • 이효는 냉소하면서 그를 바라보았다. 눈에는 살기가 가득했다.
  • 상입협의 좁고 사악한 눈매에서 날카로운 빛이 뿜어져 나왔고 구두는 그의 추한 얼굴을 힘껏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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