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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1화 네가 아직 자고 있는 걸 어떻게 알아

  • 오늘밤은 무조건 땀과 눈물이 섞인 밤일 것이다.
  • 여화연은 대체 이효가 자신을 얼마나 괴롭혔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저 자신이 이효 때문에 숨 막힐 뻔하였고 이효가 한 번 또 한 번 자신의 몸에 에너지를 방출하였다는 것밖에 기억이 나지 않았다.
  • F국에 있을 때부터 콘돔을 사용하기로 약속하였지만 오늘 몇 번을 했는데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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