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8화 진작에 알고 있었던 게 아냐
- “이 일은 큰 사모님의 탓이 아니에요. 작은 사모님은 이미 도련님과 결혼했잖아요. 그런데도 다른 남자랑 서로 뒤엉켜 복잡한 관계가 있으니 여씨 가문의 아이를 갖는 것을 꺼려한 것이 당연한 일이죠.”
- 진 아줌마는 하영의 편이었다.
- “큰 사모님이 그래도 최대한 너그러움을 베푼거에요. 최소한 도련님과 이혼을 하게는 하지 않았잖아요. 큰 사모님은 그냥 작은 사모님과 도련님이 이 시점에 아이를 남기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던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