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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8화 정말 불편해

  • 이효는 운전해서 여화연을 집까지 바래다주었다. 차에서 내리면서 그녀의 옷매무시를 정리해주고 또 키스를 하고나서야 떠났다.
  • 하인은 그 광경을 보고 적잖이 놀랐다.
  • 여아진은 폴짝폴짝 뛰면서 여아진의 손을 잡았다. 마치 그날 그렇게 소리를 지른 사람이 자신이 아니라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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