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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화 확실하게 알아야 해!

  • 저녁 내내 찬물에 있다 보니 약효도 이제 빠져갔다. 여화연은 점점 정신이 들었고 강일한이 밤새 자신을 이렇게 안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 어젯밤 일들은 조각처럼 생각이 났고 그녀는 슬프게 웃었다. 이번에는 누가 이런 일을 꾸몄는지 감도 오지 않는다.
  • 만약 강일한이 나타나지 않았으면 자신은 어떻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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