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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4화 너를 기른 보람이 없어

  • 이효는 오랫동안 회사에 있지 못하다 보니 쌓인 일이 너무 많았기에 이번 회의 시간이 길어져 줄곧 끝내지 못하고 있었다.
  • 여화연은 밖에 나가 디저트를 사러 갈 생각이었다.
  • 회장님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자마자 그녀는 씩씩거리며 그녀를 향해 뛰어오는 원우를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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