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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6화 목숨을 걸다

  • 허공에서 몸을 돌리며 중심을 잃고 중력에 의해 아래로 추락했다.
  • 강연연에게 끌려 떨어지는 순간 여화연은 두려움을 느끼지 못했다.
  • 눈앞이 빙빙 돌며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너무 짧은 순간이라 겁먹을 기회조차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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