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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화 사랑한 만큼 증오하다

  • 이효는 더 거칠게 그녀를 다루었고 그녀는 너무 힘들었다. 예전에도 이효와 잠자리는 가졌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너무 아팠다.
  • 그녀는 소리를 지르면서 그를 밀어 버리려고 했으나 그는 꿈쩍도 하지 않았고 그녀는 낮게 그만하라고 소리를 지를 수밖에 없었다.
  • 그만하라는 소리가 강일한 귀에까지 들렸고 그는 더는 참을 수가 없어 바로 차 쪽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창문을 두드리면서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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