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화 유언

• 진예은은 피곤한 얼굴로 하씨 저택에 돌아왔다.
• 때마침 안세희와 연군은 한소은 사건에 대한 토론을 마친 뒤였다. 연군은 강남 경찰서에 전우가 있기에 이번 사건은 한소은이 떠안는 거로 결론이 났다. 곧 그녀는 구치소로 이송될 것이고 재판 결과가 내려오면 그녀는 앞으로 한동안은 감옥 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안세희는 편히 살 수 있었다.
• 안세희는 기분 좋게 소파에 앉아 진예은이 돌아오기를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