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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0화 질투의 화신

  • 기자회견을 마친 공수현은 현장을 떠났다.
  • 채연과 차은우는 대기실에서 모든 상황을 지켜보았다.
  • 채연은 마음이 홀가분해졌다. 오늘부터 무죄로 보호 관찰 대상에서 벗어났으니 말이다. 비록 여론은 가시지 않겠지만 시간이 모든 걸 증명해줄 거라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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