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6화 편애

• 유하니는 채연의 기세에 눌려 마음이 급해졌다. 새로운 프로젝트 홍보에 참여하는 것은 그녀에게 더 높은 자리에 오를 중요한 기회였다. 유하니가 애써 침착한 척하며 말했다.
•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나가라고 하는 거죠? 저는 본사에서 직접 파견된 홍보 에이스예요. 자동차 프로젝트팀의 홍보가 약해서 도와주러 온 거라고요.”
• “하하, 그런 인성으로 무슨 도움을 주겠다는 거죠? 됐으니까,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