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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3화 살인

  • 바닥에 누워있는 사람은 구치소의 유옥경이었다.
  • 구치소에서 지시받고 채연을 때리고 구박하던 유옥경이 누군가에게 잡혀왔던 것이다.
  • 유옥경은 실종된 지 사흘이나 지났다. 지금 그녀의 모습은 엉망진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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