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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6화 이젠 아이는 쓸모없다

  • 윤백야는 신이화가 사라진 뒤 전 세계를 샅샅이 뒤졌다.
  • 그러나 하루하루 시간만 흘러갔다. 많은 인력과 돈을 들였지만 신이화의 행방은 오리무중이었다. 희망과 절망을 반복하다가 결국 모든 희망이 사라지고 말았다. 윤백야는 절망에 빠졌다.
  • 그런 날이 반복될수록 윤백야는 매일마다 신은빛을 달래고 재운 뒤 신은빛이 잠들면 술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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