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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1화 지금 지나치게 흥분한 것 같다

  • 신이화는 옆에 앉아 윤백야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도발적인 미소를 짓고 있었다.
  • 신이화는 자신이 그 사진을 보냈으니 손청아가 반드시 소식을 듣고 달려올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에 조급하지 않았다.
  • 그녀의 등 뒤로 굽이굽이 흐르는 작은 강물이 달빛 아래에서 더 맑고 예쁘게 빛나고 있었다. 신이화는 강가에 다가가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옆에 있는 바위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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