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6화 가면무도회
- 윤백야는 분노에 가득 차서 몸을 돌리고 곧바로 자리를 떠났다.
- 손청아는 이 며칠 동안 기분이 아주 좋았다. 윤백야가 그들의 결혼 소식을 발표한 이후 그녀는 축하한다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듣는 매일을 보내고 있었다.
- 그녀는 연예계에 살고 있다. 연예계 스타들은 줄곧 누가 재벌가에 시집가는지, 누구의 남편이 능력이 있는지를 두고 기싸움을 한다. 그러니 윤백야와 결혼한다는 것은 그녀보다 좋은 조건을 갖춘 사람이 없다는 뜻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