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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0화 미인의 마음을 얻기 위해 돈을 흥청망청 쓰다

  • 최서준은 그 말에 더 크게 웃기만 할 뿐, 아무 말 없이 신이화에게 가볍게 말했다.
  • “그럼 가실까요? 같이 커피 한잔하러 가요.”
  • 신이화는 대답을 하는 대신 최서준을 따라 천천히 옆의 카페로 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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