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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3화 언젠가 내 곁에 오는 선택을 할 거야?

  • 신이화는 어둑해진 창밖을 보면서 거절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 “아무래도…다음날에 가는 게 어때요? 죄송해요, 제가 좀 피곤해서.”
  • 신이화는 거절하고 얼른 전화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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