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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1화 넌 그냥 나를 손에 넣고 싶은 거잖아

  • 최서준의 시선은 냉랭했다. 최서준은 아무 말 없이 뒤에 서 있는 경호원에게로 시선을 돌리며 눈짓을 보냈다.
  • 충성스러운 경호원은 재빨리 밖으로 나가더니 문을 닫고는 문 앞을 지키고 섰다.
  • 병실에 최서준과 손청아, 두 사람만 남게 되자 손청아는 그제야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아양을 떨며 최서준을 자기 쪽으로 끌어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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