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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2화 오늘에야 알았어 네가 나를 사랑한다는 걸

  • 짜증이 난 윤백야는 린다에게 나가라고 손을 흔들고는 나갈 때 사무실의 불을 끄라고 분부했다. 그는 삽 시에 어둠 속에 묻혔다.
  • 바깥세상에는 인공적인 불빛이 반짝이고 있었지만 그는 이 짧은 어둠 속에 자신을 감추고 싶었다.
  • 그러나 그는 어둠 속에 오래 머무르지 못했다. 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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