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3화 사랑을 놓아주다
- 전화를 끊은 신이화는 어느 하나 수상한 구석이 없는 정황에 고개를 가로젓고는 어머니의 병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 며칠 동안 윤백야와의 관계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았던 신이화는 많이 호전된 어머니의 병세 덕분에 바삐 지내느라 윤백야와 손청아의 일은 점점 머릿속에서 뒷전으로 잊히게 되었다.
- 그간 간미영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A 시에 돌아갔다가 다시 신이화가 있는 곳으로 돌아온 간미영은 은빛을 데리고 A 시로 돌아가 보살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