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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화 일의 진상

  • 백수진은 막연히 진명에게 끌리고 가고 있었다, 그녀는 누군가가 자신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주고 있다는 것에 난생처음으로 그렇게 편안하고 일종의 마음의 평화를 느끼기도 했다.
  • 하지만 백수진의 손을 잡은 진명은 수많은 핸드크림을 바른 이봄의 손이나 천성적으로 아름다운 안현미의 부드러운 손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다, 그녀의 손은 작았으나 매우 거칠어져 있었으며 온갖 궂은일에 단련된 그녀의 손은 갸름한 얼굴과는 완전히 달랐다.
  • 두 사람이 한참이나 걸어가자 돈을 들고 택시를 잡고 있는 새 언니의 모습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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