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화 사채 회사
- 사채회사 사람들의 협박 앞에서 백옥순의 마음은 한 줌의 재가 되어버렸다, 당시에 왜서 계약서를 제대로 읽지 않고 서둘러 서명하고 돈을 받았는지 너무나 후회됐다.
- 이제 와서 3일 내로 2000만 원을 갚지 않으면 계약대로 그들이 제공하는 술집에 가서 아가씨 일을 해야 했으며 그건 몸을 파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 시골에서 올라온 백옥순은 비록 가난했으나 아주 보수적인 사람인지라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순결과 가족이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