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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화 진명의 책임

  • 장천천의 갑작스러운 고함 소리에 모두가 놀라 멍하니 그녀를 바라보았다. 안현미 역시 정신을 못차리고 그녀에게 물었다.
  • “무슨 일이야 천천? 설해원이 별로야? 나도 거기 가봤는데 온천이 제일 크고 100년도 더 된 나무도 있어. 엄청 예뻐.”
  • 장천천은 조금 당황해 어찌해야 할지 몰랐다. 그녀는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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