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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0화 과분한 가족

  • 백대호 부부의 생각이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다.
  • 백수진이 만나보지도 못한 부자의 도움을 받았다고 어찌 상간녀 취급을 하는지. 친여동생에 대한 존중이 전혀 없었고 오로지 현금지급기 취급했다. 자신의 어머니가 고급 단지의 10억 원 되는 집에 들락날락하니 뻔뻔스럽게 들어와서 살려고 했다. 부자가 수진에게 선물한 거라고 앞으로 수진의 앞으로 될 집이 자기들의 것과 다름없다고 진짜처럼 말했다.
  • “어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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