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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화 사무실

  • 유 진 총장이 그를 야단쳤다.
  • “대낮부터 술냄새를 풍기는 건 어떻게 설명할건가요? 수업도 안듣고 가서 아르바이트나 하겠다? 주객 전도도 이런 주객 전도가 없군요. 마침 여기 제가 서있어서 다행이네요.”
  • 총장은 오십이 넘은 노인이긴 했지만 총장직을 맡은지 연차가 꽤 된 사람이라 카리스마 있었다. 그녀의 명령이 진명은 소리조차 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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