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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7화 뻔뻔한 낯짝

  • 진명은 주성문 같은 일개 사장 따위가 횡포를 부리는 것이 어이없다고 생각했다.
  • 그는 자신의 권력을 동원해 남녀 구분 없이 업신여겼고 하루 종일 여자와 잘 생각뿐이었다. 능력 따위는 전혀 없는 남자였다.
  • 그는 자신의 회사가 주최 측이라는 점과 다년간의 업무 경험으로 집안의 도움 없이 제 힘으로 자라고 있는 민가희를 주무르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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