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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화

  • 의무실 안은 소독약 냄새가 코를 찔렀다.
  • 박도훈은 입술을 꾹 다물고 미간을 잔뜩 찌푸린 채, 의사의 손짓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지켜봤다.
  • 의사의 손길이 닿을 때마다 김지수가 아주 작게 숨을 들이켰고, 박도훈은 점점 더 세게 이를 깨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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