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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0화

  • 병실 밖 복도에 서서, 김지수는 달아오른 얼굴에 정신없이 손부채질을 했다.
  • 심장이 쿵쿵 요동쳤다.
  • 얼마 지나지 않아 병실 안에서 억눌린 신음이 불쑥 새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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