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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화

  • 극한의 긴장감과 휩쓸리는 쾌감이 한꺼번에 몰아치자, 김지수는 겨우 붙잡고 있던 억눌림과 절제가 와르르 무너졌다. 그러면서 온몸이 격하게 경련을 일으켰다.
  • 박도훈의 손바닥 아래에서, 그녀는 울먹임이 섞인, 억눌린 듯한 길고 낮은 신음이 흘러나왔다. 눈가에서는 본능적으로 눈물이 또르르 흘렀다.
  • 그와 동시에, 몸 가장 깊숙한 데 박혀 있던 그것이 뜨거워지며 점점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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