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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5화

  • 김지수가 반쯤 열린 녹슨 철문을 밀어젖히자마자, 눅눅한 곰팡내에 바다 비린내와 쇠비린내가 뒤섞여 훅 끼쳐왔다.
  • 등대 안은 새까맣게 어두웠다.
  • 위쪽의 좁은 창으로만 희미한 하늘빛이 한 줄 스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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