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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7화

  • 좁은 바위굴 안에서 불빛이 들쑥날쑥 흔들렸다. 바위벽에는 얼룩진 그림자가 어지럽게 일렁였다.
  • 김지수는 온몸이 무너질 듯 피곤했다. 졸음이 파도처럼 몰려왔지만, 그대로 깊이 잠들 엄두는 나지 않았다.
  • 그녀는 얼마 간격으로 한 번씩 손을 뻗어 박도훈의 체온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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