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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1화

  • 바닷바람이 간간이 불어와 밤공기의 서늘함을 실어 왔다.
  • 박도훈은 김지수를 차가운 난간 앞까지 몰아세우고, 복잡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봤다.
  • “지수야, 왜 이렇게까지 해? 나 때문에 겨우 다시 일군 네 커리어까지 걸다니. 내가 그럴 만한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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