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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4화

  • 카페에는 서자윤이 먼저 와 있었다.
  • 서자윤은 짙은 푸른색 샤넬 투피스를 입고, 은발을 핀 하나로 느슨하게 틀어 올린 채 앉아 있었다. 명문가 귀부인다운 기품이 느껴졌다. 그녀는 커피잔을 든 채 가만히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 김지수가 맞은편에 앉자, 입을 떼기도 전에 서자윤이 먼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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