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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9화

  • 김지수가 손을 들었다. 떨리는 손끝으로 그의 얼굴을 만지려 했다.
  • 하지만 손끝은 허공에서 멈췄다. 좀처럼 내려가지 않았다.
  • 그녀는 겁이 났다. 그 작은 움직임만으로도 그에게 자극이 될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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