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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3화

  • 김지수는 더 지체할 수 없었다.
  • 해안까지는 멀지 않았다. 어떻게든 박도훈을 이 얼음장 같은 바닷물에서 끌어내 응급처치를 해야 했다.
  • 그녀는 한 팔을 박도훈의 겨드랑이 밑으로 끼워 넣고 그의 상체를 단단히 받쳐 안았다. 다른 한 손으로는 필사적으로 물살을 헤치며 가장 가까운 암반 쪽으로 헤엄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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