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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2화

  • 박도훈은 의자 등받이에 몸을 기댔다.
  • 마치 제게 바쳐진 공물을 살피듯, 느긋한 시선으로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 그가 손에 쥔 리모컨을 톡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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