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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0화

  • 박도훈이 들어오자마자 디자인 보드에 걸린 새 도안에 시선이 못 박혔다.
  • 눈빛에 놀라움이 번쩍 스쳤다.
  • 하지만 곧 그의 시선은 김지수가 풀어 놓은 거즈와 손등에 배어 나온 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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